얼마나 악재로 작용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각종 사고로 본 주가 변화

2021. 1. 13. 17:04슬기로운 주식인/주맹(株盲)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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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G 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의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로 2명이 심정지, 6명 부상이라는 사고가 일어났다. 우선 사고피해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사건들이 터지면 금액이 크건 작건 주주들의 가슴은 철렁할 수 밖에 없다.

'내일 주가 떨어지겠네...'

피해자에게는 미안한 말씀이지만, 주주들은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런 사고가 주가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과거 사례들을 한번 살펴 보자

 

2012년 8월 23일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로 여러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사고 당일 그래프를 보면 이날 2.82% 하락 마감을 했고 어느정도 하락 국면에 접어 들다가 2~3주 후에 회복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번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사고의 여파를 보자.

사고 날짜는 2020년 3월 4일인데, 이날 2.39퍼센트 하락 마감 했다.

 

 

 

2013년~14년에 걸쳐 모베이스, 라이온켐텍, 영화금속, OCI머티리얼즈과 같은 기업에서의 화재나 폭발 사고 여파로 2거래일 동안 많게는 12퍼센트대, 적게는 2퍼센트대의 주가 하락이 있었다.

 

화재나 폭발같은 사고는 분명 기업에 있어서는 악재다. 주가에 영향도 적던 크던 영향을 준다.

오늘은 LG디스플레이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접하면서 주식공부를 또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열심이 일하시다가 운명을 달리하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빌고, 더 이상 이런 불상사가 없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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